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나니 맥주보다는 소주랑 막걸리가 땡기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저녁이네요.
평소 동네 포차에서 친구들과 소주한잔하면서 멍게를 종종 안주로 먹는데 어디에 좋은지 궁금해서 직접 멍게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긴것은 딱히 이쁘진 않지만 지방이 거의 없는 해산물로 해상과 해파리와 함께 칼로리가 낮은 수산물로 멀리 알려져있습니다.
멍게효능 중 요즘 뜨고 있는 것중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에 좋기 때문입니다.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높은 농도의 천연 식이섬유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변비와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혈관과 관련되어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도 유용하다며, 인슐린 분비를 높여주는 역할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글리코겐 성분이 풍부해 요즘같은 찬바람이 부는 시기에 감기와 천식등에도 도움이 되며 타우린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낮춰주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보통 술집에서 술안주로 먹는게 익숙하다보니 집에서 손질해서 먹기는 조금 번거롭습니다만 요즘에는 손질이 완료된것을 팔기도하고 동네 해산물 포차에서도 포장을 해서 팔기 때문에 횟집에 가지 않더라도 가정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동네 포차에서도 종종 주문해서 먹지만, 서해바다로 자주 놀러가는편이라 근처 수산물 시장에서 회를 포장하면서 한두번 먹을 정도를 포장해가는 편입니다.
물론 특유의 모양과 향때문에 싫어하는 친구도 있긴한데 먹다보니 소주안주로 시원해서 좋아하는데 술을 부르는 안주가 되는데에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멍게 효능중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신티올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이 신티올 성분은 체네에서 알콜의 분해를 돕와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이 때문에 술을 먹는다는것은 핑계지만 다른 기름진 안주에 비해서 건강에도 좋고 소주와도 참 잘어울리는 안주라고 생각합니다.
뿐아니라 와사비를 푼 간장보다 초장에 찍어먹으면 향이더 살아난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다른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레티놀과 베타카로틴 그리고 비타민, 아연, 엽산, 철분과 칼륨, 칼슘등 건강TV프로그램에서 한번씩 들어봤던 것들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또한 몸에 좋다고해서 매일 이것만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니 멍게 미역국으로 만들어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멍게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