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라이프


요즘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주제인 욜로라이프 라는 단어인데요.



욜로라이프 의미를 먼저 살펴보면,


YOLO 는  You Only Live Once 의 줄임말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뜻합니다.





욜로라이프 라는 말은 미국에서 먼저 유행된 단어로 요즘 우리나라에도 불고 있는


혼술, 혼밥 등등의 사회 문화와도 연관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만큼,


여행, 소비,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을 개인 스스로의 만족에 집중하여 지금을 즐기고 후회없이 살아가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요.




마케팅 측면에서는 1인 소비 문화 쪽으로 많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대표적인 예는 얼마전 방영했던 혼술남녀에 나오는 하석진의 혼술 장면을 떠올리tl면 될것 같습니다.


내 시간을 내가 만족할 만한 장소와 음식에 투자하고 거기서 오는 행복 혹은 만족을 즐기는거라고 이해하시면 간단할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것은 단순히 비싸고 좋은것을 먹는걸 원하는것이 아닌,


그 분위기와 경험 그리고 어떤 자기만의 만족을 채워줄수 있는 액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혼자 여행다니는 것은 전부터 있어왔지만,


여행비 아껴서 적금을 들기보다는 고급스러운 리조트가 있는 휴양지에서 온전히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서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여행 문화도 욜로라이프 속에 속해있는 행동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윗세대 분들은 아끼고 또 아껴서 집을 사고 아이들을 키우셨던 문화였다면,


지금 젊은 세대는 내일 보다는 지금 이순간 순간을 충실하게


그리고 또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길 원하는 것을 반영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하지만 충동적인 소비와는 거리가 멀죠.


평소에 열심히 살면서 자신이 그리고 있는 어떤 목표나 행복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급 리조트로 휴양을 가거나 수준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욜로라이프 생활의 배경이 되는 것은 아마도 저성장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상과


불투명한 미래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래사나 저래사나 남들과 비슷하게 사는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사는게 스트레스 투성일 뿐이죠.


하지만 무분별한 소비와 충동적인 심리가 아닌 계획적이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은 지금 세대의 욜로라이프 스타일은 오히려 지금 사회에 대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지 않을까라고 전망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애써 젊은 세대인것 처럼 보이고 싶은건 아닙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하나 생기는데요.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그것을 즐기는,


즉 흔히 말하는 오덕들은 어느 범주에 들어간다고 봐야할지 정확히 판단이 서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욜로라이프 이것은 하나의 사회, 문화적 트렌드이다 보니,


수학문제와 다르게 정확히 구분되기는 어렵지만


여튼 한번 뿐인 인생 그 자체를 사랑하고 지금 현재를 즐기는 문화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나뿐인 인생, 지금을 가장 충실히 살아가는 당신도 욜로라이프 스타일일까요??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것 같은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욜로라이프 관련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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