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바일게임이 넘쳐나고 있기는 하지만 적성에 딱 알맞는 게임을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일을 기다리면서 할만할것을 찾아보다가 일본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그랑블루 판타지를 즐기게 되었네요.
그랑블루 판타지의 장점은 컴퓨터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을 쓰는지라 일본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라고 애쓰기도 했었느데 크롬 어플로도 즐길수 있기 때문에 마우스클릭으로 슥슥 처리하는 재미가 있네요.
현재 아이폰5S를 쓰고 있는데 컴퓨터 보다 느리다보니 어서 아이폰7으로 갈아타야겠다는 생각이 한가득입니다.
워낙 유명한 모바일게임인 그랑블루 판타지는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든다면 아마도 파이널 판타지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파판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캐릭터 일러와 잡 체인지 시스템을 보면 확실한것 같네요.
아쉬운건 왜 우리나라에는 출시를 안했냐는 점과 우리나라는 이런 게임을 왜 안만드는건지...
그런 부분은 조금 많이 아쉽더라구요.
게다가 영어버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몰라도 플레이하는데 전혀지장이 없습니다.
올해 3월에 한글도 지원한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벌써 10월 중순인만큼 포기해야하는것 같네요.
하지만 게임성은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카오스 크로니클을 즐겁게 하다가 다음 게임을 찾고 있었는데 메이플스토리M은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삼국지 조조전은 반갑고 재미있었지만 한판한판이 길다보니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약간의 시간적인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이러츠워도 했었고 이런저런 신작 게임들은 뭐랄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그냥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랑블루 판타지 이 게임도 꾸준히 플레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PRG를 경험해본적이 있다면 일단 적응 자체가 쉽고 리세마라를 해서 좋은 캐릭터로 시작하면 좋겠지만 전 귀찮아서 그냥 바로 시작했는데도
진행하는데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에 설치되어있는 그랑블루 판타지는 랭크가 27쯤 되었고 데스크탑 크롬으로 플레이하고 있는것은 17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게임내에 미니게임으로 하이로우, 슬롯게임 그리고 빙고 등을 통해서 SSR 캐릭터와 무기도 챙겨갈수 있다는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일이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