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입맥주
날씨가 풀리만도 한데 아직까지 추운건 외로워서 일까요.
요즘 종종 집에서 간단하게 혼술 하고 있는데,
동네 이마트 에브리데이가서 가성비 좋은 벨기에 맥주를 득했습니다.
보통 혼술할때는 야밤에 문뜩 맥주한잔 생각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주로 편의점가서 수입맥주 4캔을 만원에 가져오고,
간단한 안주거리 사가지고 와서 마시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매장이 할인 이벤트도 있고 저렴한것 같아요.
그나저나 오징어 안주 가격이 좀만더 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동해에서 오징어 잡이가 시원찮아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오르기도 하고 양도 너무 적은것 같아요.
원래 정화식품 오징어 제품을 좋아라 했는데 요즘은 전보다 잘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장보러 갔는데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는데다 마셔보니 맛도 깔끔해서 종종 이용할것 같네요.
풀네임은 Martens belgian pilsener 입니다.
원사지는 벨기에산 맥주로 유명한 호가든 맥주도 원산지가 같죠.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500원 이하로 팔고 있더라구요.
그냥 편의점에서 국산맥주 500ml 짜리 하나 사는가격인데 무려 용량은 1L 라니!!
언젠가 술값이 오른다는 뉴스를 본것같은데 아직 체감이 안되네요.
여튼 오픈하고나서 종이컵에 따라보았습니다.
거품도 풍성하고 개인적으로는 맛도 좋네요~~
가끔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장보러갈때 수입맥주 할인하는 경우는 종종있었는데,
이건 원래 가격이 저렴한것 같습니다.
요즘은 할인마트 배달 할때 술도 같이 갖다준다고 하니 이용해 봐야겠어요.
날도 추워서들고 오는데 손이 너무시렵더라구요.
얼핏보면 녹색 용기 때문에 하이네켄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확실히 녹색병이 이쁜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거 외에도 비슷한 수입맥주 종류를 팔고있는데 다음에는 하나씩 사와서
냉장고에 두고 하나씩 음미해 봐야겠습니다.
코스트코 장보러가서 웨팅어 바이스 맥주 한박스씩 사가지고 오면서부터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찾게되더라구요.
웨팅어 바이스 맥주는 정말 가성비 쪽에서는 최고로 친다고하죠.
그리고 사실 동네 할인마트만 가도 뭘사든 편의점 보다 훨씬 저렴한데
혼술 하고 싶다고 느낄 때는 왜 항상 늦은밤에 찾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늦은밤 과음은 건강에 해로운 만큼 간단하게 한두캔 마시며
스트레스 해소 하는정도가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