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세븐(메비우스) 한정판 케이스


요즘 담배에 경고그림 삽입으로 말들이 많죠.


물론 나름의 금연 효과가 있겠지만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주변에서 담배케이스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네요.


편의점, 인터넷 등에서 파는 것들 쓰는 사람들도 많고,


또 작년에 메비우스 한정판 케이스 제품을 사서 이용하는 지인도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언젠가 사봤던 한정판 마일드세븐 케이스가 기억나서


책상서랍을 다 뒤졌더니 구석에 쳐박혀 있던게 이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일드세븐에서 메비우스로 이름이 바뀌고 작년겨울 쯤 한정판 케이스 제품이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쓰는건 이름이 바뀌기전에 아주 오래전에 홍대에서 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알루미늄 제질로 되어있고 모양은 비슷한것 같지만,


얼마전 풀렸던 것은 뚜껑만 여닫는 스타일이라 훨씬 좋아진것 같습니다.



제가 찾은것은 예전거라 위로 밀어 올리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알루미늄이라 끽끽 거리는 마찰음이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이뻐서 하나 사뒀던게 몇년이 지나서 다시 찾게 될 줄은 몰랐네요.


요즘 중고나라 등에서 메비우스 한정판 케이스 제품이 웃돈 얹어서 거래된다고 하는데,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그 돈 주고 살바에는 그냥 편의점에서 이쁜거 하나 사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메비우스 한정판 제품은 소장가치도 있기도 하지만,


요즘 주변사람들이 사용하는 담배케이스들을 보니 가죽으로 된것도 있고 모양이 이쁜게 많이 있네요.


제가 피는 레종 프렌치 블랙은 재고가 많았는지 주로 동네 편의점에서 사는데


아직 경고그림 삽입이 안붙어져 있는것을 팔고있더라구요.



사실 건강을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금연하는 것이라는건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그래도 피우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담배케이스 하나정도는 있어야 될것 같네요.




붙여진 사진의 증상들이 일반적인 경우도 아닐뿐더러,


만약 그정도로 심각하다면 나라에서 만들어 팔질말든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여튼 뭐 그림 볼때마다 짜증나는데 끊어버리든 아니면 안보이게 케이스 껴서 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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