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여자 역의 연송하
한동안 영화관에 갈일이 별로 없었는데 명품 배우 한석규가 등장하는 영화 소식에,
모처럼 친구랑 치맥대신 밤공기 쐴 겸 약속 잡고 나갔다 왔습니다.
특별히 내용전개에 막히는 부분없이 쭉 이어져 갔다고 생각하는데요.
역시 한석규는 악역도 잘어울린다는 말이 나오는것 처럼 정말 포스있었고 맡은 역할을 정말 잘 소화 해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걸 보면서 나오는데 문뜩 영화 초반에 프리즌 여자 내연여 역으로 나온 여자 배우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약간 독특한 느낌을 가진 분이시더라구요~
프리즌 여자 내역녀 역의 주인공은 바로 연송하 배우입니다.
초반에 영화 속에서 짧은 장면이지만 나름 임팩트 있는 이미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무명 배우다라는 스토리 펀딩도 있고 김밥파는 여배우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름은 연송하, 경기대 연기과를 졸업하고 프리즌 뿐아니라 싱글라이더, 친절한 가정부 등에 출연했는데요.
작품활동할때는 빡세사 연기에 집중하고 일이 없을때는 직접 김밥을 말아서 팔기도 한다는데,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열정의 아이콘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영화 내에서 큰 비중을 가진 역은 아니었죠.
프리즌 여자 내연녀 역으로 호텔 안에서 가운걸치고 전화받다가 갑자기 죽는 장면이긴 했지만,
영화 내에 여배우가 연송하 한명이기도했고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여배우가 길에서 김밥을 판다라는 것이 어찌보면 쉽지 않은 일이고 대단한 도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히려 식상하지 않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약간 독특한 면도 있고 나름의 사정도 있겠죠^^;;
하지만 여느 여배우와 같이 느낌있고 수려한 외모로 내츄럴한 모습도 참 이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각각 성격도 다르고 행복을 찾아가는 기준이 다다른 만큼 앞으로 좋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송하 나이는 나와있는게 없어서 알수는 없었지만 들리기로는 연기경력만 16년이라고 하는데요.
< 관련 이미지 출처 - 연송하 인스타그램 >
대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 없어서 스스로를 무명배우다라고 하는데,
앞으로 보다 빛날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화려함 속에 있는 사람들보다 뭔가 인간미도 느껴지기도하고
그러한 경험들이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되네요~
또한 현재 스토리펀딩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던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튼 여기까지 프리즌 여자 내연녀 역을 맡은 배우 연송하 관련 이야기였습니다.
나들이가기 참 좋은 시즌인것 같은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끼리 영화 한편 보러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