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콜라 리필 & 팝콘 팁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엄마랑 데이트 삼아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강남 CGV로 보러갔는데 오늘 역 주변에 선거유세 차량도 있고 사람들도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사실 보고싶었던 영화는 믿고보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보안관 이었으나,


엄마가 임금님 사건수첩이 재미있을것 같다고 하셔서 그걸로 영화 예매 하고 강남역 주변 거닐다가 매표했네요.



저녁 영화였는데 간단하게 제로 콜라 및 팝콘 사서 앉아서 먹다보니 음료가 얼음만 남더라구요


그래서 입맛만 다시다가 문뜩 CGV 콜라 리필 된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나길래 녹색 창에 검색~


CGV 콜라 리필 하는법은 간단합니다.




음료 및 팝콘 샀던 영수증을 보여주고 매장 직원분에게 말하면 바로 가득 채워 줍니다.


요즘 뭐 왠만한 패스트 푸드점에서도 잘 안되는 리필인데 이렇게 한잔더 마시면 좋잖아요



안그래도 팝콘, 콜라 가격이 착한것도 아니고^^;;


참고로 CGV 콜라 리필은 무료, 팝콘은 2500원일 내면다시 가득 채워준다고 하는데요.


팝콘 작은거랑 큰 사이즈는 5백원 차이다보니 많이 드실것 같으면 차라리 큰거 사는게 더 남는것 같아요



사실 많이 먹으면 좀 물리기도 하고 영화 끝나면 맛난거 먹으러 가야하잖아요~


팝콘 가격은 거의 차이가 안나는데 양은 2배이상 차이나는듯.



그리고 또하나 물티슈 달라고 하면 줍니다.


여지껏 영화관에 간게 몇번인데 물티슈있는거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팝콘이든 나쵸든 먹다보면 손에 소금같은게 뭍는데 다 먹고 나서 깔끔하게 물티슈로 닦으면 딱이죠.



여튼 연휴의 첫 영화관 방문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랑도 다른걸 또 보러올 계획이라 그 때는 특별시민이나 보안관 보려구요.



오늘본 임금님 사건수첩은 가족단위로 보기 무난했습니다.


특별히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장면이 없는데다 약간 코믹한 느낌이 가득해서 가족분들이랑 웃으면서 보기 좋은것 같아요~


물론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이른 예매 하는건 필수겠죠.



모처럼의 연휴다보니 윤식당 배경이 롬복이나 한번 가볼까 했는데,


5월은 이래저래 지출이 빡세서 아쉽게 하반기에나 계획해 봐야겠어요^^:;



여튼 여기까지 CGV 콜라 리필 및 팝콘 관련 이야기였습니다.


필요이상으로 많이 먹는건 좋을게 없겠지만 점점 더워지기도 하고 보다 음료 마실일이 많아질것 같은데요.


그래도 리필되는걸 알아두시면 대기하면서 한 모금씩 마시다가 영화 시작전에 얼음만 들고가는 일은 없겠죠^^




간만의 나들이도 좋았고 날씨도 선선한 저녁이라 기분좋은 하루였네요.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셨다고 하던데 이렇게 가족끼리 연극이나 영화 같은 문화생활을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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