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에 친구와 함께 들른 담소사골순대국집 ㅋ
간단히 반주로 소주한병과 우순대 정식을 시켜 놓고
주거니 받거니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오후를 보냈습니다.
요즘 뭐 딱히 땡기는게 없었는데,
따끈하게 한그릇하며,
정식으로 나온 부속고기 한점에 소주 한잔 하니 캬~~
좋네요 ㅎ
가격대비 쓸만하고,
식사겸 반주겸 ㅎㅎㅎㅎ
소주한잔 하러와서 순대에다 마셔도 좋긴하겠지만
여튼 오늘은 간단히 식사가 목표였는지라 ~~
날이 더 더워지면 냉면이 땡길것만 같은 날씨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추워서 아직은 따끈한 순대국에 소주한잔 하기엔
정말 좋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친구가 생일이라길래 먹고픈거 없냐고
물어봤더니 냉면이 땡긴다길래 간
강남역 육쌈냉면
시원한 육수에 고기와 냉면 ㅋㅋㅋ
따뜻한 육수와 물은 셀프 ㅋㅋ
간만에 가도 맛은 똑같은듯 ㅋㅋ
좀더 더워지면 자주갈듯한 강남 육쌈 냉면
서초동에 오래도록 운영하는 중국집인 연화산
예전엔 세영루였으나
언제부터 새로 리뉴얼링하고 연화산으로
아직까진 짬뽕은 난랑 ㅋ
짜장면은 연화산이 진리~~~
특히나 난랑은 가서먹기좋고
연화산은 간다면 코스로먹기 좋은
차이나레스토랑식의 코스요리가 좋음
여튼 오늘 포스팅은 서초동 연화산의
메뉴판 및 가격 전단지
짜장면이 생각날땐 연화산~~~
현관문 앞에 붙어있던 동네 족발집인
봉족발의 전단지~~
동네 근처있어서 주로 가서먹었는데
배달도 되네요 ~~
동네에 배달되는 족발집은 몇개있긴한데
퀄리티가 고만하던터라
이건 냉장고에 붙여둬야겠어요 ㅋㅋㅋ
나중에 나가기 구찮으면 시켜먹어야겠어요 ㅋㅋ
갠적으로는 반반족발로 온족발과
매콤 고추족발을 사랑하기때문에
소주랑 같이해서 먹으면 딱인듯!!ㅋㅋ
날씨가 많이 푹해진듯,
봄이 오긴 오나봅니다.
주말출근길 버스에서 바라본 강남역 지오다노에서도
봄기운이 물씬 ㅋ
어제퇴근길엔 못본걱같은데,
봄느낌 풍만하게 상큼하게 디스플레이를 바꾼듯 ㅋㅋ
아 출근하기싫다 진짜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