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니는건 항상 즐거운일이죠~
해남을 시작으로 여수 밤바다와,
남해, 거제를 지나 광주에들렀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날 점심은
광주 유스퀘어 중국집 중산에서 먹었습니다.
곧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중국집 기본메뉴인 짜장면이랑 볶음밥!
광주 유스퀘어 맛집도 많다곤 하지만,
시간상 여유롭게 먹기는 어려워서 찾아갔는데
맛있네요~~
서울촌놈인지라 짜장면에 계란올려주는건 처음봤습니다.
언젠가 안면도 놀러갔을때 볶음밥에 짬뽕국물이 아닌
계란국을 주는거 이후로 새로운 문화체험이었습니다.
나라도 좁은데 지역마다 음식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다는게 신기한일이기도 하지만
이런게 여행다니면서 새롭게 알게되는
소소한 즐거움이 아닐까 싶네요~~
무엇보다 깔끔한 테이블과 친절한 직원분들이 좋네요~
단무지를 다 먹으면 슬쩍 또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여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올라왔지만,
광주 유스퀘어 중산에서 맛나게 먹고왔습니다.
광주는 종종 가는터라 다음에는 유스퀘어 2층에 있는
맛집들도 한번 들러보고 간만에 오락실에서 게임도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