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할만한 게임
요즘은 해외여행 가는게 워낙 흔한 일이긴 하지만 기내에서 할만한건 딱히 없는것 같네요.
일단 와이파이 사용이 금지 되어있고 유럽이나 미국 등 장거리 비행갈때는 몹시 심심하죠.
주변 지인중에서 미국 갈때 비행기 안에서 바로 잠들려고 밤새고 공항으로 출발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보통 기내 면세품 잡지 한번 펼쳐보고 자다 깨다 기내식 먹고 또 자는게 보통이죠.
오늘은 비행기에서 할만한 게임 하나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들은 대부분 LTE 또는 와이파이가 안터지는 곳이면 사실상 로그인도 안되기 마련인데요.
페이스북도 네이버 검색도 안되는 하늘 위에서 정말 심심합니다.
여튼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바로 Solitaire Decked out 입니다.
솔리테어는 윈도우 게임으로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폰 사용자라 IOS에서 받았는데 IOS에 있는게 안드로이드 마켓에 없을리는 없겠죠~
아이패드 및 각종 태블릿 등도 여행시 많이 가져가시 잖아요.
여튼 카드를 나름의 순서에 따라 맞춰가는 방식으로 와이파이 없는 상태에서도 즐길 수 있는 솔리테어 입니다.
상당히 간결한 UI를 가지고 있고 게임 스타일 자체가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판 한판이 그리 오래걸리지 않기 이륙 후 공항에 착륙 할 때까지,
푹 빠져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 아무것도 안되는 스마트폰에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정도로 가볍게 즐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 초에 동유럽 여행을 갈때 비행기에서 할만한 게임 찾다가 발견한건데요.
인천에서 프라하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틈틈히 플레이 했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은 허리도 아프고 갑갑하기도 하죠.
열심히 벌어서 퍼스트 클래스 타고 싶다는 생각만 한가득^^;;
예전엔 책 몇권 들고 여행 다니기도 했었는데,
비행기에서 책읽기는 언제부턴가 안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2,3권만 가져가도 은근 짐이 되기도 하고..
요즘은 가이드북 같은 것 안들고 다니고 현지 Usim 사용해서 스마트폰으로 해결 하잖아요~
그냥 시간 때우기 무난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할만한 게임 중에는 스토쿠 같은 스타일도 있죠.
하다보면 졸리기도 하고 장시간 플레이는 눈건강에 좋지 않으니 기내식먹고 한숨자면서 쉬고,
또 심심할때 꺼내서 몇 판씩 하는정도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비행기에서 할만한 게임 솔리테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요즘 리니지M 같은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 소식들이 많이 나오지만,
하늘 위에서는 플레이 할 수 없으니 출국전에 미리 몇개 정도 찾아서 설치하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